[날씨] 종일 뿌연 먼지…강원 · 영동 많은 눈

종일 뿌연 먼지가 하늘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남과 세종은 매우 나쁨 수준, 서울은 63마이크로그램으로 여전히 평소 대비 3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2일)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잔류하면서 대기질이 탁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쪽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 아침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습기를 머금고 있는 무거운 눈이기 때문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대구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7도, 부산 10도로 역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에 남쪽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종일 뿌연 먼지가 하늘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남과 세종은 매우 나쁨 수준, 서울은 63마이크로그램으로 여전히 평소 대비 3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2일)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잔류하면서 대기질이 탁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