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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가장 뜨거웠던 한반도 주변 바다…오징어 급감도 수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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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반도 주변 바다 수온이 측정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동해에서 그 흔하던 오징어가 최근 씨가 말라가는 것도 수온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가파른 수온 상승,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됩니다.

권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서 잡힌 오징어는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특히, 동해 지역이 심각해 지난해 가을부터는 오징어 조업을 아예 포기한 배들이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