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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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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글로벌허브법 처리 당부…홍익표 "최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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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실패했지만, 비전은 차질 없이 진행돼야"

연합뉴스

민주당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국회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4.2.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안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남부권의 중심축으로서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국제 자유비즈니스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규제 혁신과 특례 부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부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지난달 25일 해당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박 시장은 접견에서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저희가 꿈꾸는 비전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게 대한민국이나 부산 발전에 필요하다"며 "정치적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민주당이 협조해주시면 회기 내에 (의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패러다임이 (지금까지) 서울 중심의 일극 발전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다양하게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상임위와 협의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부산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인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의원도 배석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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