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28살 김 모 소방교와 36살 박 모 소방사입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늘(1일) 오전 4시 14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시 1분쯤에는 화재로 붕괴된 건물의 3층 바닥 위에서 또 다른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발견 당시 두 구조대원은 서로 5∼7m 거리에 떨어진 지점에 있었습니다.
시신 위에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분명한 건 대원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전한 배종혁 경북 문경소방서장의 관련 브리핑을 전해드립니다.
(취재 : 편광현, 영상취재 : 이상학,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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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28살 김 모 소방교와 36살 박 모 소방사입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늘(1일) 오전 4시 14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