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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팀그릿, 세상 모든 로봇 연결하는 'CoPlay' 베타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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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그릿(대표 김기령)이 인터넷에 접속된 모든 로봇을 연결하는 로봇 커뮤니티 플랫폼 'CoPlay'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oPlay'는 호스트가 본인의 로봇과 로봇을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웹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고, 웹에 접속한 서비스 이용자에게 로봇 접속 권한을 부여해 실물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호스트는 자신의 로봇이 웹에서 원격 동작할 수 있도록 'CoPlay'에서 로봇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야 한다. 플랫폼이 지원하지 않는 로봇도 웹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팀그릿의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서비스 이용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호스트의 동의만 있으면 웹페이지상에서 실물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다.

팀그릿은 서비스 회원 가입 시 1개월 동안 무료 로봇 체험권을 제공한다. 2월 한 달 동안 'CoPlay'에서 레고 레이싱 로봇과 원격 제어 손 로봇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 서비스 이용자들의 로봇 원격 체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로봇 스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팀그릿의 박희숙 서비스 본부장은 "팀그릿은 로봇을 즐길 수 있는 'CoPlay'를 통해 글로벌 로봇 커뮤니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팀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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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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