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 대통령의 강력 경고 "북한, 총선 개입 위해 도발할 듯…물불 안 가리는 비이성적 집단"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오전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 정권은 민족 개념을 부정한 채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못 박았다며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 핵심인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중요 정치 일정이 있는 해에는 늘 사회 교란과 심리전, 도발을 감행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접경지 도발, 무인기 침투, 가짜 뉴스, 사이버 공격, 후방 교란 등 선거 개입을 위한 여러 도발을 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보 위기가 발생하면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 대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 주요 직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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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오전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 정권은 민족 개념을 부정한 채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못 박았다며 반민족·반통일 행위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 핵심인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중요 정치 일정이 있는 해에는 늘 사회 교란과 심리전, 도발을 감행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