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입니다.
경비원이 건물 위를 바라보면서 달려옵니다.
이후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낸 경비원은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이 영상은 '떨어진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낸 백화점 경비원'이라며 급속히 퍼져나갔습니다.
"경비원이 영웅"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는데, 알고 보니 이 영상, 실제 상황이 아닌 조작된 설정극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경비 업체에서 홍보 목적으로 촬영해 퍼트렸던 겁니다.
장소도 백화점이 아닌 업체 사무실 앞이었고, 회사 직원이 경비원으로 연기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도 실제 아이가 아닌 인형을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회사 측은 "경비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종종 나와, 선행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면서 실제로 사람들이 오인해 다음날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가고 말았고, 해당 업체는 결국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유튜브,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입니다.
경비원이 건물 위를 바라보면서 달려옵니다.
이후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낸 경비원은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이 영상은 '떨어진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낸 백화점 경비원'이라며 급속히 퍼져나갔습니다.
"경비원이 영웅"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는데, 알고 보니 이 영상, 실제 상황이 아닌 조작된 설정극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