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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비행 중 문 날아간 보잉기…"공장서 볼트 빠진 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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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하늘을 날던 보잉 여객기의 비상구 덮개가 갑자기 떨어져 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장에서 처음 그 비행기가 나올 때부터 비상구 덮개를 고정하는 볼트가 아예 없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비행기가 한 쪽 벽에 휑하니 구멍이 뚫린 채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승객 177명을 태운 보잉737 맥스9 여객기가 미국 포틀랜드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비상구 덮개가 떨어져 나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