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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주 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서 씨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경남 양산에 있는 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설립자인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항공 경력이 없는 서 씨를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채용해 준 대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창은 지난 9일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해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관련된 청와대 내부 문서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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