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액을 면봉에 묻힌 뒤, 텀블러 바닥을 여러 번 문지릅니다.
잠시 뒤, 노란색이었던 면봉은 보랏빛으로 바뀝니다.
영상을 올린 사람들은 납이 검출됐다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문제는 이 텀블러가 최근 미국 MZ세대들의 뜨거운 인기를 끌어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한 텀블러 '스탠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최근 SNS에 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스탠리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스탠리 측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업체는 "제품 바닥에 있는 진공 단열재를 밀폐하기 위해 업계 표준 입자를 사용하고 있고, 그 밀폐 재료에 납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닥은 내구성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덮여 닿을 수 없다"면서, "소비자가 접촉하는 어떤 스탠리 제품의 표면에도 또 내용물에도 납이 없으니 안심하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인스타그램 @leadsafemama, 틱톡 @tish0127,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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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액을 면봉에 묻힌 뒤, 텀블러 바닥을 여러 번 문지릅니다.
잠시 뒤, 노란색이었던 면봉은 보랏빛으로 바뀝니다.
영상을 올린 사람들은 납이 검출됐다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문제는 이 텀블러가 최근 미국 MZ세대들의 뜨거운 인기를 끌어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한 텀블러 '스탠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최근 SNS에 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스탠리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