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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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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상주시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장비 교체 등 경영안정 지원으로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일 때 가능하며, 대상 사업은 음식점 테이블 개선(좌식→입식),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시설개선, 옥외 간판 교체, 집기·비품 구입), 안전 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등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자부담 50% 이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2월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2023년까지 4년간 관내 약 65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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