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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가상자산株도 모처럼 상승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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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주 일제히 상승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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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나타난 매도세가 약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자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도 모처럼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일 대비 210원(3.49%) 오른 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003530) 1.69%, 대성창투(027830) 2.37%,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057680) 0.60%과 티사이언티픽 대주주 위지트(036090) 2.64%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같은 가상자산 관련주의 상승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 상승한 4만3250달러(약 5756만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이어지던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매도세가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29일(현지시간) "오늘 그레이스케일을 제외한 신생 비트코인 현물 ETF 9종 중 하나가 그레이스케일의 거래량을 앞지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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