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가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추모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특별관리 대책에 들어간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과 추모객 집중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알렸다.
설 연휴 기간인 내달 9~12일까지 △제례·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실내에 20분 이상 머물지 않기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직원들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와 봉안 위치 안내, 주차질서 유지 등도 실시한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 방문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추모환경을 위해 특별관리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광명=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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