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 대상
'2024년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 모집 실시
경기 안성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판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축산물에 대해 서류상으로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해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년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 모집 실시
경기 안성시는 시민참여로 소통하는 친근한 SNS 홍보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9일부터 오는 2월 14일 화요일까지 '2024년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기자단(블로그), 공감사진 기자단(페이스북‧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기자단(유튜브) 3분야로 운영되며 안성의 시정‧관광‧문화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안성시 공식 SNS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SNS 시민기자단의 콘텐츠를 맛집‧카페 등 단순 관광을 넘어 시 주관 행사, 교육, 신축 편의시설 후기 등 시정 관련 콘텐츠를 중점으로 설정해 ‘젊고 활기찬 안성’의 이미지를 SNS상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의 SNS 시민기자단은 작년 시민기자단 총 13명에서, 크리에이터 기자단을 2명 증원해 총 15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한다.
이중 크리에이터 기자단은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따라 브이로그 등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역할로 개편됐던.
기자단 모집은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지원 분야에 따라 본인이 만든 가장 자신 있는 콘텐츠를 첨부해 접수해야 한다.
시민기자단으로 선발된 15명 등 우수자에게는 공모 콘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상품권 등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자단 신청은 안성시 SNS 및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
기자단은 2월 29일 목요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활동에 대한 활동지원비, 우수 콘텐츠 제작에 따른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을 통해 시민만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로 SNS상에서 시민께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더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안성=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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