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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6년째, 나눌수록 행복"…기부 위해 모인 쪽방촌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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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듯한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기부에 나선 쪽방촌 주민들이 있습니다. 벌써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중구의 한 자활근로 사업장입니다.

쉬지 않는 손놀림에 볼펜과 샤프가 착착 조립됩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대부분은 인근 쪽방촌 주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