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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폐지 팔아 십시일반 모금…"미안" 16년째 이어져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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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있습니다. 벌써 16년째 이어진 이들의 나눔에 주위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 중구의 한 자활근로 사업장입니다.

쉬지 않는 손놀림에 볼펜과 샤프가 착착 조립됩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대부분은 인근 쪽방촌 주민들입니다.

[쪽방촌 거주 어르신 : 저분은 심 넣으시고, 우리는 마무리하고. 재밌죠. 여럿이 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