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난 25일 관내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소규모 어린이집 설치·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계절 식중독 등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가 장시간 생활하는 어린이집의 식중독(노로바이러스 등) 사전 예방교육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는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자 식중독 전문 강사를 초빙, 식중독 원인과 발생사례 등 기본 지식 전달과 개인위생수칙, 급식소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및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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