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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연금과 보험

연금자산 적립금 작년 24% 늘어 33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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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한국일보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12월 말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 약 9조 3,700억 원, 퇴직연금 적립금 23조 7,473억 원을 합쳐 전체 연금자산 적립금 규모가 총 33조 1,173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6조 3,500억 원, 전년대비 23.8% 증가한 금액이다.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일어나고 있으며,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반영돼 은행/보험사의 수동적인 상품보다는 TDF, ETF 등 적극적인 연금 운용의 니즈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해 개인연금의 경우 연간 2조 2,000억 원이 증가했으며, 타 금융기관에서 수관한 개인연금 금액은 3,600억 원이 넘는다. 특히 개인연금 내 ETF 잔고는 1년간 약 1조 6,800억 원 늘어 2022년 말 대비 75%나 상승했다. 퇴직연금의 경우 연간 4조 2,066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의 경우 전년대비 2조 7,19억 원 늘어 전 업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금포트폴리오서비스(개인연금 랩어카운트,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찾는 고객도 부쩍 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금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해 장기성과를 추구한다. 2022년 말 약 17억 5,000만 원 수준이었던 개인연금 랩어카운트 잔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830억 원을 넘으며 1년 새 4,800%의 성장을 보였다.

증권사를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원리금비보장 상품(투자형 상품)의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8조 8,444억 원의 적립금으로 퇴직연금 전체 사업자 중 1위, 증권업 중에는 45%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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