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중계기 임차료 깎자"…막걸리 회동하며 통신3사 담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아파트나 빌딩 옥상에 이런 중계기가 설치돼 있는 걸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통신사들은 중계기를 설치한 건물에 임차료를 내야 하는데, 통신 3사가 6년 넘게 담합해 이 돈을 깎아 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옥상을 통신 장비 설치용으로 빌려주고 통신사로부터 해마다 수백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