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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피해 느는데 검거율 하락…'계좌 정지'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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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아는 사람의 번호로 온 부고 문자도 조심해야 할 정도로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처럼 범죄가 의심되면 계좌를 빠르게 정지하고 수사에 나설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달 영화 관계자라며 설문을 하면 돈을 준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실제 A 씨 계좌로 돈을 주더니, 이번에는 영화표를 샀다가 환불하면 30% 수익을 얹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