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산피해 방지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접수 안내
경기 여주시는 농업시설 화재 사전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조성을 위해 농업시설 전기안전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주시는 해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농업시설 화재가 되풀이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작년부터 사업을 시행했다.
신청대상은 계약용량 75kW 미만의 소규모 전기설비 시설로 농업용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창고 등)을 보유한 농가이며 선정 농가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농업시설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전진단은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점검, 누전 점검, 접촉불량 등 전반을 실시하며 부적합 설비는 농가 개별 조치 후 재진단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기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농가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더 이상 농업시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농가의 관심과 사업 신청을 독려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접수 안내
여주시보건소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영업 운영 자금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2년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이 융자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활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000만원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이 융자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는 경계 단계로 관심 또는 주의로 하향 전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은 여주시 NH농협은행에서 상담을 받은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검토 후 융자 가능 금액이 확정된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여주=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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