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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글로벌D리포트] 세계 최초 '질소 가스 사형' 임박…커지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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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가 현지시간 25일, 사형수 케네스 유진 스미스에게 세계 최초로 질소 가스 사형을 집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케네스 유진 스미스는 지난 1988년, 남편의 청부 의뢰를 받고 45살이었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형은 스미스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고 최대 15분 동안 질소를 주입해서 질식시키는 방법으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스미스는 1년 여 전 사형 집행이 시도됐지만, 독극물을 주사할 정맥을 찾지 못해서 실패했고 2차로 질소 방식을 시도하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