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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지하차도에 고드름이 맺히는 등 한파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2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한파와 강풍 피해 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지하차도에 커다란 고드름이 맺혀 소방당국이 제거했고, 같은 날 오후 5시 반쯤에는 인천 남동구 남촌동에서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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