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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바이든 목소리로 "투표하지 말라"…알고 보니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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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해, 인공 지능으로 후보자의 가짜 영상이나 목소리를 만들어, 선거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로, 예비 선거에 투표하지 말라는 전화가 유권자들에게 걸려왔는데, 알고 보니 조작된 음성이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오늘(23일) 열리는 미 민주당과 공화당의 뉴햄프셔 주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주말,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한 자동 음성 전화가 뉴햄프셔 유권자들에게 걸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