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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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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난해 퇴직연금 DC적립금 증가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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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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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지난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적립금 증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 적립금 증가율은 44%로 시장 증가율 19%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5000억원 이상의 DC를 운용하고 있는 규모가 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고객 편의를 최우선하는 퇴직연금 플랫폼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개설 시 비대면 간편인증을 도입해 퇴직연금 가입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바일 연동 URL, QR 코드를 통한 퇴직연금 비대면 계좌개설, 타사계좌 이전, 상품매매도 간편화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금융상품 다변화를 통한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우량등급 위주의 회사채, 국채,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등 증권사에서 매매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 모바일 플랫폼 및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여 퇴직연금 운용을 지원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 확대와 퇴직연금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 제공, 고객 편의를 최우선한 플랫폼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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