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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민우기 변호사, 서울 성북갑 예비후보 등록… "소통과 공감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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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의 정치로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경청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서울 성북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우기 예비후보는 ‘소통과 공감, 경청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하며 주민속으로 다가갔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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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민 예비후보는 지역에서는 주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로 이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민 예비후보는 우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서울 강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중심인 성북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며 “많이 듣고, 많이 소통하는 자세로 성북구민은 물론 우리 당 강령에서 적시하고 있는 ‘모든 국민들의 삶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선거 유불리에 따라 지역구를 선택하는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52회)에 합격한 민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42기)을 수료한 뒤 9년 전 법률사무소를 서울북부지방법원 근처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민 예비후보는 강북 4개 구청 및 구의회 고문변호사, 경찰서 자문변호사, 각종 지역단체 고문변호사 등으로 위촉받아 지역 주민들이 당면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당 주민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변호사 업무를 수행한 것은 주민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그는 “성북구에는 모교 및 법률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어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북이 전통과 역사, 역동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에서 강북의 중심에서, 서울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인 것이므로 성북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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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예비후보는 약 9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당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 여러 직을 역임했고 제19·20대 대선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법률지원단장 맡아 활동했다. 또 민선8기 경기도지사인수위의 자문위원 등 당에서 부여한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활발한 정당활동을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민 예비후보는 “좋은정치에 대한 갈망은 과거 국회의원실 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국회의원 역할의 중대함에 비해 현실 정치의 부조리함을 몸소 체험한 시절에 이미 싹텃다”며 출마 변을 설명했다.

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치의 사전적 의미인 집단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종된 ‘과정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과열된 편가르기와 과잉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노자가 말씀하신 유약겸하(柔弱謙下)와 광이불요(光而不耀)의 정신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성숙하고 숙고하는 좋은정치를 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 민우기 예비후보 약력

△육군병장 만기제대(특전사)△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국회의원(김충조) 정책비서관△법률사무소 성북 대표변호사(사시52회)△대통령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정책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민선8기 경기도지사인수위 농정·건설분과위원회 자문위원△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부정선거 감시단장 및 평화경제위원회 법률지원단장△성북구, 성북구축구협회,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성북구호남향우회 고문변호사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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