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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할 일 하겠다"…총선 앞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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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실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자 한 위원장은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내며 사실상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초유의 충돌, 배경으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한 위원장의 대응이 꼽힙니다. 이제 총선이 두 달 남았는데, 여권 내 혼란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