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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신규 제작 자동차 18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볼보 S60에서 일부 기준치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대차 그랜저·코나 EV·GV60, 아우디 Q4 이트론·A3, 볼보 S60, 벤츠 E300e·EQE350, BMW 620d·iX3,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트랙스, 푸조 e-208·뉴 308, 포드 브롱코, 렉서스 NX350h·NX450h+ 등 지난해 출시된 신차 18개 차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볼보 S60 일부 차량에서 톨루엔이 권고기준인 ㎥당 1000㎍을 초과한 1202.3㎍ 검출됐습니다.
국토부는 톨루엔이 포함된 실내 오염 세척 약품을 원인으로 지목해 교체를 권고했으며 현재 제조사는 권고에 따라 약품 교체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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