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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당당하게 먹는 카페 알바생 황당…퇴근할 땐 담아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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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 장사도 힘든데 아르바이트 직원의 황당한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알바생이 이래도 되나요.. 사장님의 하소연'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을 시작한 지 이틀 된 아르바이트 직원이 마음대로 카페 음료를 먹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글을 쓴 한 카페 점주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와 캔 음료를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간다고 설명했는데요.


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황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또 다른 글쓴이도 비슷한 경험담을 전했는데요.

어느 날 CCTV를 봤더니 자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르바이트생 2명이 손님 응대는 하지 않고 주방에서 온갖 재료를 부어 5만 원 상당의 요리를 해 먹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사장이 없는 가게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마음대로 한다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 어이가 없었다는데요, 평소 아르바이트생들의 간식을 사다 주고, 국밥 정도는 해 먹어도 된다고 했던 호의가 이런 식으로 돌아오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