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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새로운 감사 수요와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공공재정회계감사국과 디지털감사국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재정회계감사국은 공공 재정 부정 지출 및 결산에 대한 검사 강화를 목표로 3개 과로 구성됩니다.
디지털 감사국은 4개과로 공직감찰본부에 전문 감사부서로 두고, 기존 디지털 감사지원관에 감사·자료 분석 기능을 합쳐 확대 개편했습니다.
디지털 감사국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개인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관련 시책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감사원은 또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존 공공감사지원국을 적극행정공공감사지원관으로 개편합니다.
국민 감사 청구 전담 조직인 '국민제안감사1국'을 기존 4개 과에서 5개 과로 확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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