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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양천 · 구로 3만여 세대 '온수와 난방 중단'…물난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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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7천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이 끊겼다가 20시간이 넘게 지난 오늘(18일) 오후에서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온수 공급 시설에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고 일부 아파트는 침수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맨홀에서 솟구치는 희뿌연 수증기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