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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아시아 최초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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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아시아 최초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김윤숙 간호부장,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 인용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김준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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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4월 5일 인튜이티브사와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 MOU 및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사가 약 10년간 미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지표를 만들어 최고의 수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을 지정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SP(단일공)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올해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고려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수술간호팀 이정희 팀장, 최정선 파트장, 안혜정 파트장, 김새보미 로봇책임간호사 등이 참석해 로봇수술센터의 운영과 교육체계, SP 로봇 운영 현황, 수술간호팀 운영 및 팀워크 등을 살펴봤다.

인용 진료부원장 교수는 “환자안전을 위해 양 병원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3월 개원과 더불어 2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다빈치S'를 도입했다. 현재 4세대 '다빈치 Xi' 3대와 '다빈치 SP' 1대 등 총 4대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다빈치 Xi'1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하며 우수한 임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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