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 습격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은 피의자 67살 김 모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 서영교ㅣ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신상공개정보위원회를 이용해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진 다 나왔어요.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얘기했잖아요. 얘기하고 나서 제보가 옵니다. ]
서 최고위원은 그가 쓴 걸로 추정되는 글을 제보받았다며 '윤석열 추종자'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서영교ㅣ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뭐라고 얘기를 썼냐면요. 문재인이 망가뜨린 한국을 살려내려 고뇌하는 윤석열. 윤석열 추종자인 것 같아요. 왜 경찰이 공개를 못 했는지 이런 것들이 만천하에 제보로 들어올 것을 두려워해서라고 생각하는데요. ]
서 최고위원은 글쓴이와 피의자가 동일 인물이 아니길 바란다면서도, 향후 관련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 영상취재 : 박현철,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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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은 피의자 67살 김 모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 서영교ㅣ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신상공개정보위원회를 이용해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진 다 나왔어요.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얘기했잖아요. 얘기하고 나서 제보가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