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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HP(대표 엔리크 로레스)는 CES 2024에서 AI 기술 내장 노트북, 주변 기기, 소프트웨어 등 게이밍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PC 시장에서 개인화 기능은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게이머에게는 이미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HP는 게이밍 노트북부터 모니터, 주변 기기까지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저들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개인화된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규 제품인 ‘HP OMEN 14 슬림’은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내장형 AI 기능, 향상된 OLED 디스플레이, 최고급 내장 부품을 탑재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RTX 4070 모바일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기기에 탑재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OBS 스튜디오용 오픈비노(OpenVINO) 플러그인을 활용 시 최대 24.6% 향상된 초당 프레임 수(FPS)에서 보다 부드러운 스트리밍과 게임 환경을 구동할 수 있다. OMEN 게이밍 허브의 자동 DDR 기능은 콘텐츠 및 전원 모드에 따라 주사율을 자동으로 전환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7%까지, 에코 모드의 경우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AI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회의나 수업 중 실시간 필기 및 캡션 작성, 오디오 녹음, AI 생성 노트와 같은 기능을 탑재한 오터.ai가 내장됐다.
IMAX 인핸스드 인증 2.8K 120Hz VRR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P 노트북 최초로 격자무늬를 없앤 스카이 프린트 RGB 키보드도 탑재했다. 제품 무게 1637g, 최대 11.5 시간 작동 가능한 배터리 용량, C타입 PD 140W 어댑터를 지원한다.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활용해 기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베이퍼 챔버를 통해 열역학적 압력을 만들어 후면 통풍구로 직접 열을 방출한다. 인텔의 듀얼 채널 플로우 기술과 공동 설계된 온도 조절 기술은 12mm 베이스에서 80w의 열용량으로 4배 더 높은 정압을 확보할 수 있다. 하이퍼엑스 오디오 팀과 긴밀한 협업으로 음향 성능을 커스텀 튜닝해 향상된 오디오 선명도와 스펙트럼 밸런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HP는 이번 최대 2.5K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OMEN 16 슬림 게이밍 노트북, 인텔 코어i7 HX 프로세서 탑재 OMEN 16 게이밍 노트북, VICTUS 16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였다.
HP는 게이머,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모든 유저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도 발표했다. 확장된 오디오 및 비주얼 환경을 선사하는 HP OMEN 슬림 32 UHD 240Hz OLED 게이밍 모니터가 대표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달말부터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HP OME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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