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울서 통쾌한 선거"…통합 강조한 이재명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전체주의다, 운동권이다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네, 국회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서울 대부분 지역구를 가져갔다면서 자질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통쾌한 선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특히, 신년인사회가 열린 곳인 마포구의 현역 의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직접 거론하면서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된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직격했는데요.
맞수로 '조국 흑서'의 저자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한 위원장은 김기현 전 대표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했는데요.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복귀했습니다.
전쟁 같은 정치 문화를 거듭 비판하고,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고요.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 복귀 첫 일성으로 당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 3명의 탈당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최선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일한 대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예비후보 검증 논란 등 커지는 공천 잡음을 의식한 듯 공정한 공천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 총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는데요.
권력을 국민에게 함부로 휘둘러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고 있다"며,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 펜, 칼로도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도 했는데요.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그 정도면 망상 아니냐"며 "누가 죽인다는 말이냐"고 맞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전체주의다, 운동권이다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서울 대부분 지역구를 가져갔다면서 자질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통쾌한 선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하거나 운동권 인맥 하나뿐인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께서 통쾌하게 더불어민주당 대신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신년인사회가 열린 곳인 마포구의 현역 의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직접 거론하면서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된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직격했는데요.
맞수로 '조국 흑서'의 저자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한 위원장은 김기현 전 대표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했는데요.
어제 공관위가 동일지역 3선 이상 현역 의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내용을 포함한 공천 경선 규칙을 발표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은 "취지를 잘 설명 드렸고 대부분 '잘했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복귀했습니다.
전쟁 같은 정치 문화를 거듭 비판하고,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 복귀 첫 일성으로 당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 3명의 탈당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최선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일한 대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예비후보 검증 논란 등 커지는 공천 잡음을 의식한 듯 공정한 공천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 총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는데요.
권력을 국민에게 함부로 휘둘러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고 있다"며,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 펜, 칼로도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도 했는데요.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그 정도면 망상 아니냐"며 "누가 죽인다는 말이냐"고 맞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