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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영상] 1000마리 사슴 떼가 점령해 발칵 뒤집힌 '150명 외딴섬' 가보니…주민들 분통에 30년 만에 찾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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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의 한 작은 섬. 주민 150여 명이 살고 있는 안마도엔 몇 년 전부터 사슴이 최대 천 마리까지 늘어나 골칫거리입니다.

높은 번식력으로 사슴 개체 수가 늘면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농작물 피해가 컸습니다.

전남 영광군 신기리 이장 강용남 씨는 "고추, 마늘 같은 채소를 심어 놓으면 철망을 쳐도 뛰어넘어 싹 먹어버린다. 고구마를 심어도 4~5년 동안 하나도 못 먹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