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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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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첨단물류 서비스로봇 사업 본격 착수…물류로봇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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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핵심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설계 공모

연합뉴스

다양한 물류창고 시설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 2차 연도 사업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물류 영역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물류 로봇의 국산화를 위한 시험대 구축 및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로 총사업비는 248억원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대구경북과학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첨단물류 로봇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물류 로봇 성능 안전 검증 장비 구축, 물류 로봇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의 핵심인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는 85억원을 들여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3천305㎡, 연면적 2천145㎡,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짓는다.

이 센터는 8종의 물류창고 시설로, 국산 기술로 개발한 물류 로봇 성능을 테스트한다.

건물 설계는 이달 중 나라장터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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