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검찰과 법무부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 검찰 출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정부 국가 통계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오늘(16일) 오전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토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 통계조작을 지시하거나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94차례 이상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 수사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2일 윤성원 전 국토부차관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