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빌보드’, 6월 한국 진출…“K컬처 알리는 역할 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빌보드 누리집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차트 ‘빌보드 차트’를 주관하는 빌보드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



빌보드는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가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한국에 공식 론칭된다”고 15일 밝혔다. 빌보드는 미디어그룹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 산하의 미국 뮤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다.



창간호 발행에 앞서 ‘빌보드 코리아’는 오는 4∙5월 공식 누리집 및 디지털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밖에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기타 브랜드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 및 차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김유나 발행인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아티스트 및 케이팝 위상이 높아진 지금, ‘빌보드 코리아’가 케이팝을 중심으로 케이패션, 케이뷰티, 케이푸드 등 케이컬처를 알리는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밝혔다.



빌보드 본사 대표 마이크 반은 “빌보드는 오랫동안 한국의 음악이 우리 플랫폼 전반에 걸쳐 많은 기여를 해 온 것을 축하해왔다. 이번 확장은 우리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