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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오늘(14일) '미래대연합' 창당 발기인대회를 엽니다.
'미래대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구체적인 창당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이들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한 뒤 향후 제3지대 '빅텐트' 역할을 위한 구체적인 조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행사 전에 김종민 의원이 이들 두 사람과 티타임 형식의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2일 신당 가칭 당명을 '새로운 미래'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오는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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