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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D리포트]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비공개 소환…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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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의혹을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어제(12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첫 조사를 받은 지 두 달 만입니다.

첫 조사 이후 경찰이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그동안 응하지 않다가, 3차 출석 요구에 응한 겁니다.

10시간 넘게 이어진 조사에서 황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불법 촬영은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