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새해맞이 현장 안전경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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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새해맞이 현장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일 여수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 및 부두 접안시설(Jetty) 등 현장 관리상태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석유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전담조직을 기관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기관장의 안전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PDCA(Plan, Do, Check, Action) 개념을 안전관리체계에 반영, 안전조직의 R&R(Role & Responsibility, 역할과 책임)을 효율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개편된 안전전담조직은 SHE추진실과 SHE실행팀으로 구성됐다.

SHE추진실은 전사적인 안전 전략을 수립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안전경영을 총괄 관리하고 SHE실행팀은 안전 전략의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현장 안전경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김동섭 사장은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에게 새롭게 개편된 안전전담조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전 담당자와 가진 안전간담회에서 김동섭 사장은 “국가 에너지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며 “국민과 구성원 모두를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를 구현하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울산·여수·서산 등 전국에 9개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석유수급 위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97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저장하고 있다. 이는 비상상황 발생 시 약 128일 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SHE : 안전보건환경(Safety, Health, Environment).

◇국민권익위·근로복지공단, 악성민원·폭력행위 근절 머리 맞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지난 11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스마트룸에서 공공부문 악성민원 사례·대응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은 다양한 직무 분야에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를 만나 민원 업무 고충을 들었다.

민원담당자에 대한 폭언·폭행, 징계요구, 민형사상의 소송 등과 업무방해 목적의 대량 민원이나 정보공개청구는 민원담당자에게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일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행위는 민원담당자 개인의 고통을 넘어 공공부문의 행정력 낭비로 이어져 일반 국민들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여러 직무 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민원과 기관 대응 사례를 청취 중이다. 앞으로도 분야별 악성민원 사례를 수집해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5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15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강당에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5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개강식은 정보소외지역 SW미래채움사업 소개,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안내, 질의·답변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양성과정 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한 달여간 8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본(교수법) 18시간을 포함 초급 40시간, 중급 44시간, 고급 58시간으로 구성해 총 160시간 교육한다. 이 중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60명은 오는 3월부터 울산지역 SW교육강사로 활동한다.

한편 울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매년 100여 명 정도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SW교육한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신청에 대한 문의는 울산SW미래채움센터 홈페이지(us.sweduhub.or.kr)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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