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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밤 정전에 시름…"난방 안 돼 노모에 핫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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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2일)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됐다가 4시간 만에 복구되면서 900세대 넘게 추위 속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강서구의 고층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서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전체가 암흑으로 변했습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엘리베이터도 멈춰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