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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민원 사주' 충돌…방심위, 야권 위원 2명 해촉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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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야권 위원 2명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 사주 논란 속에 방심위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회의장 바닥에 떨어진 서류들.

지난 9일, 야권 추천 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이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욕설을 하고, 서류를 던진 직후 찍힌 사진입니다.

류 위원장 가족과 친척, 지인 등이 '김만배-신학림 보도' 심의 민원에 동원됐단 의혹과 관련해, 야권 위원들은 류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고 류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범죄라며 맞서는 과정에서 충돌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