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건의 두고 '딜레마'…"여론 더 듣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지난 화요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를 두고 고심에 빠졌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 여론과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민의힘은 야당이 총선을 앞두고 재난을 정쟁화하려는 시도라며 법안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