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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GS네오텍, AI 컨택센터 사업 본격화...와이즈에이아이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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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동 솔루션 협력 예정


매일경제

GS네오텍 서정인 본부장(왼쪽)과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 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네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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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은 와이즈에이아이(WISEAI)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 등 관련 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과 구축 및 유지 보수 사업의 협력은 물론 그 외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공동 솔루션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S네오텍 측은 “당사는 금융, 유통, 엔터프라이즈 등 200여개 고객사의 컨택센터 구축 및 옴니채널 솔루션 도입 등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컨택센터 고도화를 위한 고객 경험(CX)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GS네오텍은 고객사의 상담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CC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고객센터 플랫폼 ‘쌤버스’(SSAM-Verse)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고객 응대 솔루션을 개발·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쌤버스는 단순한 상담은 물론 야간이나 휴일에도 고객의 대기 없이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특히 AI 홈페이지나 AI 안내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의 결합도 가능하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한 GS네오텍 서정인 IT 사업 본부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와이즈에이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는 “GS네오텍과 협력을 통해 AI가 접목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여러 산업군에 도움이 되는 AICC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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