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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가 아시안컵 성적 예측해준다…네이버, '스카우트 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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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접목해 리포트 형식 답변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AVER(035420)가 12일 개막하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위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가 접목된 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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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이 12일 개막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스포츠에 접목한 AI 스카우트 리포트 ‘스카우트 큐(CUE):’를 선보였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카우트 큐:’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검색 ‘큐:’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를 통해 제작됐다. ‘큐:’를 통해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의 정보를 요약하고 클로바X를 거쳐 자연스러운 리포트 형태로 완성했다.

예를 들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알려줘’, ‘카타르 축구 대표팀에 대해 소개해 줘’ 등의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감독, 선수단의 강점, 약점, 아시안컵 성적, 예상 성적 등을 조별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공식 오픈톡’을 열고 스포츠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공식 오픈톡 방문 이용자는 278만명 이상, 작성 채팅 수는 51만개가 넘었는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활발한 응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정, 순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아시안컵 정보를 모은 지식베이스 검색,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코리안리거 선수 페이지 등을 운영해 보다 즐거운 아시안컵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주건범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월드컵, WBC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초대규모 AI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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