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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프로팀 입단' 미끼…독립야구단 임원 거액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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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모이는 독립야구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독립야구단의 운영진이 프로팀 추천을 대가로 선수에게 돈을 받아챙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야구 명문고 4번 타자 출신인 A 씨는 프로팀 입단에 실패하면서 3년 전 경기도의 한 '독립야구단'에 들어갔습니다.

입단 1년 뒤 구단 운영진인 이사 B 씨는 A 씨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