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티에스아이코리아·엔티앤에스, F&B 협동로봇 사업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지형 엔티엔에스 대표(사진 왼쪽)와 이철희 티에스아이코리아 대표가 F&B 로봇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티에스아이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화 설비 제조 기업 티에스아이코리아(대표 이철희)가 F&B(식음료) 분야 협동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엔티앤에스(대표 김지형)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협동 로봇 솔루션 '픽시스'(PICKSYS) 브랜드를 통해 제조 공정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PICKSYS ST, BASIC, PTZ, DPT, MTS, AMR)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MOU로 F&B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엔티앤에스는 2022년부터 치킨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 온 회사다. 20개의 솔루션 공급 실적을 갖췄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기술·노하우를 융합해 F&B 제품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티에스아이는 로봇과 비전 기술로, 엔티에스는 F&B 로봇 솔루션 노하우로 부가가치를 낸다는 것이다.

이철희 티에스아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엔티앤에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공정을 넘어 F&B 분야까지 사업이 확대되는 것을 기대한다"며 "엔티앤에스의 협동로봇 치킨 솔루션 기술·노하우와 티에스아이코리아의 협동로봇·비전 기술이 융합돼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마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F&B 자동화 서비스의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