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오른쪽) L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LG전자 부스에서 관계자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L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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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LS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지난해 그룹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구 회장은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구 회장은 이번 CES 2024의 주요 주제인 ‘Human Security Technology(인간안보 테크)’에 대한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기울였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CES에 참가했다. 구 회장은 행사 첫날인 9일(현지시각) 유레카 파크에서 벤처 및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확인했다. 이튿날 국내 대표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에서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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